2012. 1. 19. GT

막 4:21-25

등불과 도량형 비유.


2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이 등불을 가져다가 말 아래에나, 침상 아래에 두겠느냐? 등경 위에다가 두지 않겠느냐?  22 숨겨 둔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 둔 것은 나타나기 마련이다. 23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으라."

2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새겨들어라. 너희가 되질하여 주는 만큼 너희에게 되질하여 주실 것이요, 덤으로 더 주실 것이다.  25 가진 사람은 더 받을 것이요, 가지지 못한 사람은 그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등불의 용도는 감추기 위한 것이 아니다. 드러나기 위함이다. 진리도 마찬가지이다.
진리는 숨겨지는 것이 아니라 드러나는 것이다. 진리를 감추려고 해서는 안된다. 감추려 한다고 숨겨지는 것이 아니다.
심판날에 모든 감추어졌던 것들은 들어날 것이다. 감추려 한다고 숨겨지는 것이 아니다.


헤아리는 자는 그 헤아림으로 헤아림을 받는다. 그리고 더 받는다.
남을 위하는 사람를 위해준다. 그 이상으로.
남에게 무엇인가를 주는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준다. 더 많이.

내가 누군가에게 마음을 준다면, 나를 위해 더 마음을 쓴다.

간단한 문장이지만, 그 내용은 간단하지가 않은 것 같다.